[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이명수 의원(사진)은 30일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경선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회에서 충청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충격과 갈등을 겪고 있다.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어린 학생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 분들께 부모된 상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 뒤 “경건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되신 정진석 후보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명수 의원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 이어 이번 세월호 여객선사고까지 정치권에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국가기관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무어라 송구스럽고 비통한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다.”면서, “이제 국회에서 국민 안전과 충청 그리고 아산시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명수 의원은 “무엇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새누리당의 단합과 발전, 지방선거 본 선거에서의 승리, 박근혜 정부의 변함없는 성공적 수행을 위해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며 “경선기간 동안 부족한 저에게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성원,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다. 또한 저에 대한 실망과 안타까움을 넘어,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새롭게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