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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미라초, 엄마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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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미라초, 엄마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 박성용
  • 승인 2014.05.0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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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동화구연 엄마모임 매주 수요일 동화구연의 날 운영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 미라초등학교(교장 박익순)는 지난달 29일 본교 아람누리관에서 동화구연의 날을 맞이했다.

동화구연의 날은 학생들에게 직접 동화를 들려주기 위해 본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화구연엄마모임(이하 동구엄마)이 만든 날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구엄마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두 번째 동화구연의 날인 오늘, 동구엄마들은 '내 머릿속에 독거미가 우글우글>이라는 이야기를 연극 형식으로 들려주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동구엄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5학년 김효진 학생은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져요. 책으로 읽는 이야기보다 동구엄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훨씬 실감나고 재미있어요”고 소감을 말했다.

동구엄마 김현진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무대에서 들려주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바쁘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동화에 푹 빠진 모습을 보면 흐뭇해져 매주 수요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천안미라초등학교 동구엄마모임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매주 수요일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를 들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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