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이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가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시작한 창작스튜디오가 5월 첫 주에 마무리됨으로써, 지역 예술가들 및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3년에도 리모델링을 통해 창작스튜디오의 1층 전시실은 30평에서 50평으로 확장됐으며, 주차장으로 사용했던 지하 공간도 전시나 세미나 등이 가능한 30여평의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창작스튜디오의 대관신청은 오는 7일 오전10시부터 따뚜공연장 1층에 위치한 원주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정기 대관신청 후, 잔여 일정에 대해서는 2015년 3월까지 연중 수시로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다.
대관 실비는 하루(1일) 기준, 1층 전시실(약50평)이 3만원, 지하 전시실(약30평)이 1만원이며, 1층과 지하(총80평)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3만5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해진다. 대관 실비에는 전기세와 냉난방료가 포함된 금액으로 사용자의 이용부담을 낮추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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