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강원 평창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언어, 심리 등 발달 장애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 장애를 예방하는 '파랑새 아동발달 치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언어, 심리, 교육, 사회, 의료 등의 문제로 인해 발달이 늦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아동 등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한다.관내 각 학교에서 발달장애(의)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종합발달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해 기치료 받던 학생들을 포함한 최종 치료 대상자 33명을 선별했다.
치료대상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인지, 언어, 심리치료 3개 영역을 진행하며 언어발달 문제점을 파악 후 원할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언어치료는 말하기가 늦은 아동의 언어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월 방학 전 까지 평창, 대화, 봉평, 진부, 대관령 5개 권역으로 나눠 학교 순회를 통한 방문 치료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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