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제대로 대접받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일 노동절을 맞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우리 대구는 지자체 중 노동시간은 가장 길고 임금은 가장 낮은 도시"라며 이같이 메시지를 남겼다.

김 후보는 "어려운 조건에서 땀 흘려 일라며 두 어깨에 가족의 생계와 미래를  짊어지고 계신 대구지역 노동자 여러분께 따뜻한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며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제대로 대접받는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남겼다.

김 후보는 이날 수성구 나선거구(황금1·2동, 범어1·4동)에 출마한 강민구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수성구 유권자들에게 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김 후보는 서대구지구 재개발 추진위를 방문해 서대구지역의 재개발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시저에 반영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세월호 참사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김 후보는 앞으로 조용하지만 책임감 있는 선거운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