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2:01 (월)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2일 예비 후보 등록
상태바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 2일 예비 후보 등록
  • 육심무
  • 승인 2014.05.02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행복한 유성의 꿈과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재도전"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2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이 2일 예비 후보 등록을 통해 유성 구청장 재선 도전을  확정했다.

허 청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함께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4년 전 품은 초심의 각오로 다시 돌아가려 한다”며 “지난 4년의 시간을 검증 받는 자리가 될 이번 선거가 부담되기도 하지만, ‘함께 행복한 유성’의 꿈을 중단 없이 이뤄나가고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4년, 민선 6기 유성구청장에 재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이 ‘함께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유성구민이 꿈꾸는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유성구민께서 제게 주셨던 큰 사랑과 4년간 다져진 행정경험을 밑바탕으로 새로운 4년, 구민이 함께하는 참된 복지를 실현해
앞으로 이어질 유성의 100년을 준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허 구청장은  “4년 전 선거에 임하면서 전시행정을 혁파하고 실사구시 하겠다, 교육과 복지 등 사람에 먼저 투자하는 구정을 펼치겠다, 주민의 구정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구민 여러분께 드렸다“며 ”당선 직후 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 8개 기초단체장에게만 주어지는 ‘약속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사용하는 업무추진비는 오천 원짜리 점심 값까지 상시 세부 공개하였고, 2009년 19억 7천만 원이던 교육경비보조금을 2014년 101억 5천만 원으로 5배 이상 늘려서 대전 5개구 가운데 예산 대비 교육비투자 일등 자치구가 되었다”며 “유치원, 초·중등 전 학년에 친환경급식 지원을 강화해 타 자치구와 차별화했다”고 내세웠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인사수석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대덕연구개발특구 복지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