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및 규제로 인하여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들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방규제신고 및 고객보호센터’를 설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지방규제신고 및 고객보호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규제개혁추진단 내에 신고센터를 개설해, 기업활동과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각종 행정규제를 비롯해 법령 위임 범위를 넘는 과도한 규제, 불필요한 구비서류 제출 등 숨어있는 규제 등을 발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규제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해 신고사항이 중소기업 옴브즈만(www.osmb.go.kr)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돼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규제신고센터는 중소기업 및 시민 누구나 각종 규제로 인한 경제활동에 불편사항 신고 및 개선방안 제시가 가능하며, 개선이 필요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법률 개정 등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함은 물론, 조례, 규칙 개정 등을 통해 자체적인 규제개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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