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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후보, "박심, 오해와 해석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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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후보, "박심, 오해와 해석 없었으면"
  • 구영회
  • 승인 2014.05.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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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성공 등 대통령 뜻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 관점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김황식 새누리당 경선 후보는 4일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려온 바와같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이 제가 서울시장에 나서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권유해서 나선 것이고 또 저 자신도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고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나선 것"이라며 '박심' 발언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열린 소아암환우 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 현장방문에서 박근혜정부 성공 등 박근혜 대통령님의 뜻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얘기이며 그것은 저의 진정을 이야기한 것이니 다른 어떤 오해와 해석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의중거론 자체가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그건 법률적으로 검토하시는 분들이 따질 일이지만 법률적으로 하등의 문제가 될 수 없는 상항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토론회 때 친박이냐는 질문에서 세모를 든 것도 과거에 정치활동을 같이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친박이라고 할 수 없지만 현재 국정활동을 공유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그런 취지에서 저를 돕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의 프레임에서는 친박이라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던 것"이라면서 "이번에 발언한 내용도 그런 관점에서 맥이 통하는 것으로 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장이 대통령과 국정절학 공유하는 것이 왜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물론 야당시장이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할 수도 있지만 박원순 시장의 경우는 지난 과거에 2년반 동안 보여준 바와 같이 중앙정부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지금은 국정절학을 공유하면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느느 그런 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특히 "제가 오랜 국정경험을 통해서 중앙정부하고 서울시가 어떻게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잘알고 있기때문에 그런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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