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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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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
  • 육심무
  • 승인 2014.05.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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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제 92회 어린이날 약속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제 9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정치권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5일 "나라의 미래이고 희망이며, 가정의 기쁨인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사회 모두의 책임이자 신성한 의무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는 일은 정치권에서 해야 할 가장 큰 책무 중 하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제정안을 발의했고,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을 더욱 보호하고 증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의 필수예방접종에 독감(인플루엔자)과 A형 간염을 추가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책임보육을 실현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폭력과 빈곤, 각종 재난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의 비통함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9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어른들의 무책임과 잘못으로 죄 없이 세상을 떠나야했던 수많은 희생자들에게 사죄드리며, 남아있는 실종 학생들이 어서 빨리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망과 건강권 보장, 아동학대·소년소녀가장·실종아동 등 취약계측 아동의 지원 강화, 경쟁지상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교육제도의 개선과 자유롭게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과제를 되새겨 본다"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창의력과 개인의 재능에 맞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이 땅에 태어난 것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어린이들이 주인공 되어 사랑과 축복 속에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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