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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대전의 춤 이야기’ 10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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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대전의 춤 이야기’ 10개 공연
  • 강일
  • 승인 2014.05.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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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정기공연.. 공연 40분전 ‘프리뷰’도 실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은 30-31일 정기공연으로 ‘대전의 춤 이야기’ 대전십무(大田十舞)를 무대에 올린다. 

'대전십무'는 대전의 이야기를 소재로,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야심차게 만들어낸 대전의 춤 10가지다.

이번 공연은 상상력과 창조성으로 완성한 10개의 변화무쌍한 창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살아있는 무대적 실험으로 춤 속에 드라마와 마임, 영상, 조명, 레이저, 의상, 장치 등을 총망라해 화려한 비주얼과 멀티미디어 효과로 새로운 춤예술의 완성을 보여준다. 

특히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학이 실제로 날아오르는 등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시립무용단은 관객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게 하기 위해 5월 30일-31일 양일간 공연 40분 전에 연습실에서 프리뷰를 실시한다. 프리뷰에는 공연관객은 물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십무(大田十舞)’는 유성설화의 판타지를 형상화한 ‘유성학춤’, 전통 한량춤 바탕에 대전의 선비이야기를 더하여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대전양반춤’, 사육신 박팽년의 지조와 절개를 거문고 가락 속에 녹여낸 ‘취금헌무’, 갑천의 전설이 한 폭의 수채화가 되는 ‘갑천, 그리움’,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북과 현대춤으로 융합시킨 ‘한밭북춤’ 등으로 꾸며졌다.

정은혜 예술감독은 “새롭게 완성해 집대성한 대전의 춤, ‘대전십무’에 전 단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5월 30일 오후 7시30분과 3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120분 예정이다.
대전시립무용단(042-270-8352~5 / http://dmdt.artdj.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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