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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록ㆍ관리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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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록ㆍ관리 방안 마련
  • 강일
  • 승인 2014.05.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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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교사들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 학적 담당자 연수를 4월말~5월초에, 학교 단위 연수를 5월 중에 실시한다.

또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전체 기록 사항에 대해 점검 절차, 점검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제를 도입하고, 지역자율장학협의회와 학교 컨설팅 장학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관리 상황을 수시로 지도 점검한다.

이밖에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별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점검 지도반을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준수 여부, 관리 실태 등을 지도 점검한다.

단위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기를 11~12월로 앞당기고, 학년 담당자별 교차ㆍ확인 작업을 거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상급학교 진학의 중요자료임을 고려하여 직무를 담당하는 교원의 엄격한 교직윤리와 책무성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생활기록부 부당 정정 행위에 대해 학생 성적 관련 비위로 간주해 징계 양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에게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을 누락하거나 기재 내용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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