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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재은, 뮤지컬 '모차르트'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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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재은, 뮤지컬 '모차르트' 주인공 발탁
  • 오윤옥
  • 승인 2014.05.0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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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예정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신예 정재은이 올해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모차르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다. 

6월14일 막을 여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정재은은 모차르트의 아내인 여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에 캐스팅, 모차르트 역의 박효신, 임태경, 박은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재은이 이번 '콘스탄체 베버'는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예술가로서 자유분방한 남편의 모습에 점점 외롭고 지쳐가는 모차르트의 아내 역으로, 이제까지 정재은이 전작들에서 연기했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역할들과는 달리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뮤지컬 '닥터지바고'로 데뷔 한 정재은은 이듬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메르세데스' 역에, 올해 1월에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연우' 역으로 관객을 찾은 바 있다. 

또한 현재는 지난 4월8일 개막한 뮤지컬 '태양왕'에서 주인공 루이 14세의 첫 사랑 '마리'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이에 정재은은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다. 항상 좋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은이 '마리' 역으로 열연 중인 뮤지컬 '태양왕'은 6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공연된다.

아울러 지난 2010년 초연부터 그 이후 공연들 모두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14일부터 8월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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