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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박성호씨, 대한민국서예대상전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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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박성호씨, 대한민국서예대상전서 '대상'
  • 최정현
  • 승인 2014.05.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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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이 대학 서예문인학과(학과장 정태희 교수) 박성호(27ㆍ사진) 대학원생이 '제31회 대한민국 서예대상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서예대상전은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학원총연합회 서예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접수 받은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사진=대전대 제공) 

박성호씨의 작품은 법구경 구설에 있는 문장으로 '학당선구해 관찰별시비 수체응회피 혜연불부혹 : 學當先求解 觀察別是非 受諦應誨彼 慧然不復惑'이다.

작품 심사위원은 국전 초대작가로 구성해 심사위원회 공동채점으로 위원장이 결정해 입상 작품을 결정했다.

입상 작품은 국립 남산도서관 목멱 갤러리에서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시하며 전시 대상 작품은 초등부는 동상 이상,  중·고등부는우수상 이상,  대학·일반부는특선 이상의 작품만 전시한다.

박성호씨는 "작품이 대상에 선정돼 너무 기쁘고 현재의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서예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내 마음과 뜻이 담긴 깊이 있는 글씨, 생각하는 글씨를 쓰는 서예 전문가가 되어 후진도 양성하고 싶다. 5월을 맞아 지도교수님과 부모님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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