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1:37 (화)
대전한밭도서관, 그림책 원화전 10일부터 열려
상태바
대전한밭도서관, 그림책 원화전 10일부터 열려
  • 강일
  • 승인 2014.05.09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한밭도서관에서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한밭도서관 본관1층 전시실에서 그림책 원화전을 개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쪽매’와 ‘봄을 찾은 할아버지’ 원화 39점과 관련 도서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우리가 흔히 보는 도서의 크기가 아니라 빅 북(Big Book)으로 제작된 두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다.

‘쪽매’는 바느질하는 작은 아이 쪽매의 삶을 통해 작고 모자라고 부족해 보여도 함께 모이면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쪽매의 뜻은 원래 얇은 나무쪽이나 조각 따위를 붙여 대는 것, 또는 그러한 나무나 널빤지 조각을 이르는 말이다.

‘봄을 찾은 할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봄을 찾아가는 과정과 결국 봄을 찾아내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계절에 대해 이해하고 봄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원화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수요일(5월 28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