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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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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 67.2%
  • 정용국
  • 승인 2014.05.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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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정용국 기자 = 지난해 2월 폐업된 진주의료원을 경남 서부권 도민들을 도청 서부청사로 활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권 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도청 서부청사로 활용에 67.2%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진주의료원 재개원’16.7%, ‘특화병원으로 재개원’ 8.0%, ‘기타 공공시설로 활용’ 5.1%, ‘모르겠다’가 2.9% 등 순이었다.

특히 ‘도청 서부청사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68.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보통’19.8%, ‘필요하지 않다’는 12.2%에 그쳤다.

도청 서부청사가 지역균형발전에 도움된다고 밝힌 응답자는 74.5%를 차지했으며, 88.7%는 진주의료원 폐업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항목은 도청 서부청사 필요, 서부청사의 지역균형발전 도움도, 진주의료원 폐업 인지도, (구)진주의료원 건물 도청 서부청사 활용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모노 리서치에서 실시했으며, 지역·연령별 인구비례 할당으로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집 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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