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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규제개혁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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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규제개혁 간담회 개최
  • 남윤철
  • 승인 2014.05.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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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경남 창원시는 9일 시청 제2별관에서 수요자 중심의 기업분야 규제개혁 과제발굴을 위해 기업관련 단체,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판 이노비즈 경남지회장, 최준홍 경남벤처산업협회 사무처장, 기업체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기업지원 C-Care센터 운영상황 보고회를 갖고, 기업 경영애로 및 규제개선 과제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했다. 

창원시 기업지원 C-Care센터는 2013년 5월 1일 개소하여 창원상공회의소 등 10개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운영되며 개소이후 248건의 민원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주요 처리사항은 아시아중공업의 진·출입로 이설 추진, STX협력업체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자금지원, 수출판로, 인력기술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활력 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건의된 과제로는 ▲산업기능요원 전직의 엄격한 제한 ▲보건관리대행 기관의 인력기준 완화 ▲안정인증에 따른 비용 및 소요기간 부담 완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필지 분할요건 완화 ▲창원시 벤처기업 활성화 지원제도 마련 ▲진해구 제한차량 운행허가 규제조건 완화 등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도 발굴했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창원시는 기업사랑 발상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업투자에 저해되는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중앙부처나 관련부서의 협업을 통하여 기업규제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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