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울산 남구청은 제42회 어버이날기념 유공자 장한어버이 부문에서 김인순(80)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인순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4남매의 든든한 어머니로 자녀들에게 항상 힘이 되었고, 지극한 모성애로 자녀들 모두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첫째아들은 집안의 대를 잇는 농업가로, 둘째아들은 금융원, 셋째아들은 원전기술자로, 막내딸은 어머니와 같은 현모양처로 자녀 모두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자녀들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무료로 경로당 개보수를 해주고, 경로당에 필요한 식재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효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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