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강종모 기자 = 전남순천교육청(교육장 신경수)은 순천경찰서(경찰서장 우형호), 순천시방범연합회(회장 박광준)와 함께 순천교육청에서 ‘청소년 및 여성 안심귀가 도우미제’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교육청과 순천시방범연합회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3일 상호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한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순천교육청과 순천시방범연합회, 순천경찰서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동반자적 관계에서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고, 하교 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는데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청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우리지역 학생들과 여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청소년 선도 활동과 범죄예방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 및 학교폭력 예방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순천교육청은 밤마다 야간 순찰을 하며 고생하는 순천시방범연합회 대원들에게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필요한 도우미제 운영 용품(차량비치용 블랙박스 5대)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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