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신록의 계절! 전국의 휴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맛볼 수 있는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을 연이어 찾고 있다.
사계절 저마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이곳은 장령산(해발656m)을 중심으로 금천계곡과 소나무, 단풍나무, 활영수 등이 분포돼 등산과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2011년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돼 청정옥천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식 건물인 산림문화휴양관(지상3층 연면적 1759㎡)은 콘도형 숙소 17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단체식당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춰 기업의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실시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18채의 숲속의 집(통나무집)과 야영장(2개소, 텐트60개 가능), 삼림욕장, 넓은 야외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산책로(2km, 20~30분 소요)와 등산로(4코스, 6km, 1~3시간 소요), 운동장(농구, 족구, 배구)이 조성돼 있어 등산, 수영, 휴식 등이 가능하다.
장령산휴양림의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차비(경차 1000원, 소형 3000원, 대형 5000원)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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