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 'DISC 활용한 청소년 진로지도' 교원 연수 개최
[전남=동양뉴스통신]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순천제일대학교 인제관에서 순천 지역 및 관외 중등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DISC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지도’ 에 대한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된 순천교육청이 ‘지역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 운영에 대비해 중등 교원들의 진로지도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연수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행동경향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DISC 행동유형검사 실시 방법과 해석 및 활용 방법의 이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지도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 그리고 학생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진로지도 하는 방법과 학생들의 학습 선호경향을 이해하고, 학습습관지도와 시간관리 방법 등에 대한 것으로 DISC 행동유형검사 기관인 한국교육컨설팅연구소 김영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연구 희망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 나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원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 좋은 연수 기회제공을 통한 교육역량강화 를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써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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