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부여군 군민체육센터 건립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건전한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규암면 라복리에 98억여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4406㎡(건축면적 2323㎡) 규모로 부여국민체육센터를 신축중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지하1층 다목적실·창고·기계실·전기실 지상1층 체육관·무대·체력단련실·운영실·기구창고·샤워실 등 2층 관람석·다목적실·방송실 및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체육센터는 지상2층까지 타설작업이 마무리된 상태로 기계설비, 전기시설 및 내부마감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이 열악한 우리지역에 국민체육센터가 신축되면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