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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ㆍ동구청,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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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ㆍ동구청,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 최정현
  • 승인 2014.05.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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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동참

▲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평생교육원(원장 박계홍 교수)이 12일부터 대전대 평생교육원 둔산캠퍼스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전대 평생교육원장과 동구청 관계자, 수강생 30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전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힐링푸드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과정'은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180시간의 강도 높은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종합병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요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푸드컨설턴트로 활동할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6000만원으로 동구청이 주관하고, 대전대 평생교육원에서 교과정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 교수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대전대와 동구청은 교육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푸드 관련업체나 요양병원 등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시킨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대부분 출산 등 가사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가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로 부푼 꿈을 꾸고 있다"며 반겼다. 

박계홍 대전대 평생교육원장은 "힐링푸드 전문가 양성과정은 결혼 및 출산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 및 전업주부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맞춤형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일원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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