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는 올 상반기 성인 대상 답사 프로그램 '서울 한양도성 탐방'을 오는 28일부터 7월11일까지 실시한다.
13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임시개관 중인 한양도성박물관 전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1회 신청 시 3개 코스가 3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출발해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코스(A)와 흥인지문에서 출발해 광희문에서 마무리하는 흥인지문코스(B), 장충동에서 출발해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일부 돌아 장충단공원에서 마무리하는 남산코스(C)로 준비돼 있다.
교육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전화, 방문접수는 불가), 기수별로 40명(총 160명)이 추첨으로 선발된다.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여 가능한 교육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22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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