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신원섭 교수)는 지난해 박지수씨(여)에 이어 올해 졸업한 박현규씨(27ㆍ07학번ㆍ사진)가 안전행정부에서 선발하는 2014년 지역인재 7급 견습 공무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는 대학 재학간 학과성적이 매우 우수했으며 졸업성적은 평점 평균이 4.5만점에 4.44점을 받았다. 또 영어 토익 점수는 760점(텝스 630점) 이상을 기록, 전국에서 모인 응시자들 중에서 서류심사와 필기, 면접시험 등을 거쳐 7급으로 특별 채용됐다.

박현규 학생은 2007년도에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해 대학 재학 중에도 매년 최우수성적장학금을 받고 다녔으며, 마지막 학기에는 학업상-우수상(총장상2010-7)을 받고 졸업했다.

박현규씨는 "그동안 항상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지역인재라는 좋은 기회를 준 대전대학교에 감사하고 공무원으로서 공익을 위해 일하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발에서 안전행정부는 전국 17개 시ㆍ도 124개 대학별로 4~6명 이내의 학생을 추천받아 총 474명 중 100명(행정분야 50명, 기술분야 5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남성이 42%, 여성은 58%로 여성비율은 전년 53.3% 대비 다소 상승했고, 평균연령은 25.4세로 전년대비 0.3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