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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하반기 TaLK 내국인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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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하반기 TaLK 내국인장학생 모집
  • 김훈
  • 승인 2014.05.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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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내국인장학생을 모집한다.

TaLK 내국인장학생은 TaLK 원어민장학생의 한국생활 적응,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방과 후 영어에 대한 협력수업으로 TaLK 원어민장학생에 대한 수업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원서 접수는 6월 9일까지 도교육청 교육혁신과로 인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은 6월 11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심사 결과는 6월 12일에 개별 통보된다.

지원 자격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대학 재학 · 휴학생으로 토익 600점, 텝스 478점, 토플 62/177/503(IBT/CBT/PBT), 니트(NEAT) 182 이상이면 된다. 대학생이 아닌 경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서류는 신규 내국인장학생은 지원서 1부, 학과장, 지도교수 또는 소속 학과 교수 추천서 1부,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공인 어학능력시험 성적(제출 필) 1부, 학교장 추천서 1부(대학생이 아닌 경우)이다.

TaLK 내국인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중 TaLK 원어민 장학생과 팀티칭으로 영어수업 지원과 방학 중 각종 영어프로그램 등의 업무 지원, 원어민장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 지원, 한국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당 9시간 활동 시 월 50만원이 지급되며 활동 완료 시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인증서가 발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기 중 TaLK 원어민 장학생과 팀티칭으로 영어수업을 지원하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며 "우수한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TaLK프로그램(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장학생프로그램)은 재외 동포 대학생 또는 원어민 대학생을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어학습을 통해 한국을 배우도록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교육 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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