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가 자유학기제 인식 공유와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가양중, 용운동, 한밭중 지역 3개 중학교와 자유학기제 모범학교 지원사업 협약식을 1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사진>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일부 중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2016년에 전체 중학교에서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동구는 올해 ‘나는 동구청장, 친구는 25시 공무원’ 이라는 시책을 2차례 추진한 바 있으며, 교육부 주관 자유학기제 지역협력체계 중점교육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지역협력 체계를 구출해 ‘자유학기 ㆍ 진로체험단’을 구성해 향후 교육부의 지자체 예산 지원시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