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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박지성∙이청용 없는 한국 축구, 일본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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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박지성∙이청용 없는 한국 축구, 일본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 홍민철
  • 승인 2011.08.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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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전이 기다려진다     ©sen

한일전서 박지성∙이청용 없는 한국 축구 일본을 넘어설 수 있을까?

10일 치뤄지는 한국과 일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박지성 이청용의 공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올해 1월 대표팀을 은퇴한 박지성의 공백을 메우는데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박지성의 은퇴로 대표팀은 젊은 피를 수혈하며 세대교체를 해왔다.

하지만 열흘전 한국 대표팀은 큰 난관을 맞았다. 바로 볼턴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의 부상이다. 7월 31일 이청용은 뉴포트카운티(5부 리그)와의 친선 경기 도중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한국 대표팀은 오늘10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치뤄지는 한일전에서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적 소문이 무성하지만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박주영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로써 박주영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불과 8∙15를 닷세 앞둔 시점에서 이번 한일전은 축구 평가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주에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입국시도를 했고, 최근 한류 역풍도 거세지고 있다.

역대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을 봤을 때 팽팽한 경기가 예상되지만 국민들은 1998년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전 도쿄대첩과 같은 짜릿한 승리를 바라고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1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삿포로돔에서 치뤄진다.
[민중의소리=홍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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