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동해시는 당초 5월 15일까지 예정됐던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6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5개팀 50명, 25일 이후 1개팀 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면 배치해 산불감시 진화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
아울러 초록봉 등에 설치된 5대의 산불감시카메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산림연접지 100m 이내), 등산객 화기물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시는 최근 고온 속에 건조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 한만큼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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