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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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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
  • 정효섭
  • 승인 2014.05.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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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동해시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과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올 한해 1억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3155곳의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와 위생업소 시설˙서비스 선진화 등 주요 시책을 통해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우선, 지난 3월 한중대학교 산학협력단내에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6명의 급식관련 전문 인력과 함께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80곳의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는 과학적으로 설계된 식단 제공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지도해오고 있다.

또한, 2012년에 관광지 및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음식업소 친절교육 프로그램인 ‘현장방문 친절대학’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본격 시행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친절대학 운영에 참여한 100개소에 대한 재교육과 영업장 면적 100㎡이상 음식업소 및 신규지정 모범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다양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의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경 동해시 관내 일반음식점 1,540여곳 중 위생관리상태 등이 좋은 60여곳의 우수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해, 모범음식점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 상·하반기 연2회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과 식중독예방 냉면육수 및 수족관물 수거검사(6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 판매업소 점검(월2회), 식품제조·공중위생업소 위생등급평가(하반기), 다소비식품 및 성수식품 수거검사(연중)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위생상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사전에 예방해 나간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과 신뢰받는 위생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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