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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보, "젊은세대가 기성세대 압박해야 튼튼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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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후보, "젊은세대가 기성세대 압박해야 튼튼해져"
  • 류지일
  • 승인 2014.05.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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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가 등록 이후 첫 주말인 17일과 18일 연속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차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17일, 대학생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남전통상인연합회와 충남 체육단체 대표단, 전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행정동우회 등 십여개의 간담회를 소화했고, 18일에는 천안·아산지역 문화예술교류회와 충남기업혁신단, 청년기업인 등 각계 각층 직능단체와 총 스물여섯 건의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안 후보는 17일 오전 100여명의 대학생과 대화의 자리를 갖고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정의감으로 기성세대에 압박을 가해달라”며 “그래야 노년 장년 청년층이 뜻이 통하고, 청년의 패기로 압박해야 국가가 튼튼해진다. 그런 압박을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이어진 간담회는 안 후보의 민선 5기 도정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기대에 대한 소통의 자리가 됐고, 충남의 일자리와 전통시장 살리기 등 정책적인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안 후보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겠다. 도정활동 동안 앞으로의 5년, 10년 계획을 짜놓은 만큼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공약한 9개 분야 50대 과제에 대해 성실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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