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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회관, 체험시설 다양하게 단장.. 2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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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회관, 체험시설 다양하게 단장.. 23일 개관
  • 강일
  • 승인 2014.05.19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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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발돋음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어린이회관이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23일 새롭게 개관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체험시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꾸며지는 사계절 복합놀이터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모듈로 꾸며졌다. 

고무줄 숲, 대형 트램펄린, 파도타기 미끄럼틀, 나무오르기, 점핑 쉬트 공던지기, 바디삭스 체험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시설물도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과 PC 게임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 등 관계형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표현력과 논리적 사고, 집중력도 키워줄 수 있어 모험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 체험시설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범 운영을 거쳐 6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카페테리아 및 프로그램 체험시설 이용자의 편익을 위하여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했다.

어린이회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어린이회관 홈페이지(http://djkids.or.kr) 나 전화(042-824-55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어린이회관은 2009년 11월에 월드컵경기장 내에 처음 개관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설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3800㎡의 체험시설에 1583㎡를 확장하여 실내 5383㎡, 실외 2250㎡을 합쳐 총 7683㎡(약 2325평)로 넓어졌다

그 동안 대전어린이회관은 평일 평균 800여 명, 주말 평균 950여 명의 어린이 및 보호자들이 대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와 올해 5월까지 총 누적 입장인원이 105만7530명이다.
개관식은 23일 오전 10시에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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