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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강로 지중화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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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강로 지중화사업 추진 '박차'
  • 정효섭
  • 승인 2014.05.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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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강릉시는 현재 추진 중인 경강로 지중화 사업을 7월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행 중인 지중화 사업은 통신 5개사와 전기 지중화는 물론,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가로등 교체, 도로 전면 재포장과 인도교체 공사까지 매우 복잡한 공종으로 총 38억의 예산을 투자해 한국은행 사거리에서 옥천오거리 구간과 문화의 거리 2개구간 약 1km에 대해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사업구간이 강릉시내를 통과하는 중심도로이며, 상가밀집 지역으로 많은 교통량과 공사로 인한 혼잡 등으로 통행에 불편이 초래되므로 가급적이면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본 지중화 공사로 관로매설이 완료되면 굴착으로 인해 훼손된 도로 포장은 물론 인도 전 구간에 대해 녹지 공간을 만들어 새롭게 단장된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과 소음 공해와 먼지 발생, 상수도 단수 등 생활의 어려움을 잘 인내해 주고 계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며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구 도심권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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