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4:33 (화)
유니버설 발레단 ‘지젤’ 23~24일 군산 공연
상태바
유니버설 발레단 ‘지젤’ 23~24일 군산 공연
  • 김훈
  • 승인 2014.05.19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로맨틱 발레 '지젤'이 전북 군산에서 환상적인 군무를 선보인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이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민간 발레단으로 국립 발레단, 서울 발레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발레단으로 불리고 있다.

명품군무와 솔리스트들의 탄탄한 기량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세계 17개국 1800여회의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지젤'은 이루지 못할 사랑의 아픔과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노래하는 전형적인 로맨틱발레 작품이다.

사랑의 배반으로 죽은 시골처녀 지젤이 처녀귀신이 돼서도 연인 알프레히트를 지켜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예총 군산무용지부 관계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군산 공연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푸른 달빛 아래 춤추는 30여명의 처녀귀신 '윌리'들의 일사불란한 군무는 환상적이며 섬세해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가격은 R석 4만원, S석 2만원으로 단체 할인도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와 금강방송(1544-5400)을 통해 가능하고 현장예매는 우리문고(063-445-0031), 동아서적(063-465-7388)에서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