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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행복객석' 화려한 공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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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행복객석' 화려한 공연 준비
  • 오윤옥
  • 승인 2014.05.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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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 여성행복객석'이 6월을 앞두고 새로운 뮤지컬 공연들을 영입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서울을 근거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나 가사노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여성이며 동반인도 남녀노소에게 동일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육아로 인해 문화예술관람 참여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동안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120 다산콜센터 문의)

6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먼저 손숙, 전무송 등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민소설로 잘 알려진 '엄마를 부탁해'가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한 여인의 인생과 삶 그리고 가족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연극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요즘 대세 여배우라 불리는 김성령이 연극 '미스프랑스'로 여성행복객석에 새로 합류했다. 

6년 만에 연극으로 컴백하는 무대에서 만나는 배우 김성령은 1인 3역의 완벽한 변신과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을 웃음코드로 무장했으며 그녀가 연기할 미스프랑스는 이미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의 근대 첫 번역 소설이기도 한 '천로역정'이 번역 120여년을 맞아 연극으로 올려졌는데 6월 여성행복객석으로 합류했다. 공연계는 물론 문학계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연극과 함께 뮤지컬 작품도 새롭게 준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칼린 연출의 국내 최초 여자들만 보는 뮤지컬 '미스터 쇼'가 준비됐다. 이 공연은 8가지 테마로 약 70분 동안 진행되며 출연자들은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판타지를 끄집어내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 '토요콘서트', '청소년음악회', '아티스트라운지'는 변함없이 선보이며, 이번달에는 서울시향의 브루크너와 바르토크가 새롭게 합류했다. 

체험하며 참여하는 가족뮤지컬 '도깨비방망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부모님의 몰래주는 사랑 '애기똥풀', 훈민정음에 대해 다룬 '노빈손의 훈민정음을 찾아라', 피터팬과 함께하는 네버랜드의 신나는 모험 아이들의 진실된 용기와 참된 우정으로 표현한 뮤지컬 '피터팬' 등 어린이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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