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강남구 삼성동 79번지 홍실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는 6개동 총 세대수 384세대, 12층의 규모로 1981년 준공된 아파트로서, 2002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홍실아파트는 폭30m의 학동로와 접하고 인근에 지하철7호선 청담역과 봉은초등학교가 입지하고 있어 교통 및 교육환경은 양호한 편이다.
정비계획으로 상정된 계획안은 아파트 총 457세대, 4개동, 최고층수 30층의 규모이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고 초등학교 연접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건축물의 최고 층수를 25층 이하로 수정가결되었으므로, 향후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건축계획(안)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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