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서길원 기자= 강원 평창군은 조사료 수확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민원실에 수확장비인 자주식 베일러 원형 베일러 등의 임대농기계 사용문의 및 예약이 쇠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사료 생산시기 예약폭주로 인해 지난해 자주식 베일러 1대 및 대형 베일러 2대를 추가 구입함으로써 목초수확기 4대 원형베일러 5대 자주식 베일러 2대 등 총 9대의 농기계가 확보되어 차질없이 조사료 수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원형베일의 경우 한 개당 구입 시 6만원에 유통되는 점을 감안하면 농지면적 및 작업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농가당 500~1000여만원의 경비절감을 할 수 있을거라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사료값의 가격상승과 FTA 등 수입개방의 여파로 시름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값 절감이라는 미력을 보태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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