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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 연계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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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 연계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 오윤옥
  • 승인 2014.05.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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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관광객 유치 21, 23일 현지 설명회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2013년 홍콩은 방한 관광객수 40만명으로 6위, 대만은 방한 관광객수 54만명으로 4위를 기록하며 중국(433만명), 일본(275만명), 미국(72만명)과 함께 중요 방한시장이다. 

특히 목적별 입국현황을 비교하면 순수한 관광목적 입국자 비율이 홍콩이 1위(97.0%), 대만이 2위(9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요한 타깃 시장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홍콩, 대만 방한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21일 홍콩, 23일 대만 현지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홍콩 서울관광설명회는 지난 2010년 개최 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서, 홍콩관광객의 대부분이 여성이며 선호하는 관광활동이 쇼핑, 식도락관광, 자연감상이라는 것에 착안해 서울 신규쇼핑명소 및 한류체험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축제인 '2014 서울 썸머세일' 홍보를 통해 여름시즌 방한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콩과 대만의 식도락 관광객을 위해 치킨과 맥주(치맥), 막걸리와 파전, 흰쌀밥과 간장게장 등 서울에서 맛 볼 수 있는 이색 세트 먹거리도 소개된다.  
  
이번 관광설명회에서는 서울시 소재 관광기관 10개사가 비즈니스 상담회(Travel Mart)에 참가해 현지의 상품기획자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상품화 및 단체 여행객 유치 계기를 마련한다.

배양희 시 관광사업과장은 "최근 한류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열풍에 힘입어 방한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서울관광 촉진을 위해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소재를 집중홍보하여 더 많은 홍콩-대만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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