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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느티나무 앙상블 ‘세월호 추모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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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느티나무 앙상블 ‘세월호 추모음악회’ 개최
  • 이상영
  • 승인 2014.05.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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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2일 오후 7시30분 군청 광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안지역의 작은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의 자생적 문화모임인 '느티나무 앙상블'이 주관한다.

지난달 세월호 침몰 사고로 취소됐던 공연을 참사로 인한 슬픔과 아픔을 함께히기 위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공연은 'Amazimg grace' 곡을 시작으로 마이싱어즈 중창단의 '내영혼 바람되어'와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진혼곡 '부디', '찔레꽃' 등을 성악가와 연주자가 공연한다.

느티나무 앙상블의 한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등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연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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