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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서울·인천·충남·호남 우세 '서고동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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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서울·인천·충남·호남 우세 '서고동저'
  • 구영회
  • 승인 2014.05.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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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강원·세종·충북 지역 박빙에 백중세 등 관전 포인트
▲  국민안심선거대책위원회 노웅래 운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1일 국회 대표실에서 6.4 지방선거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안전선거대책위원회 운영지원본부장은 이번 6.4 지방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가 아닌 5천만 국민이 함께 승리하는 선거가 되도록 유권자 한분 한분의 마음을 담아내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21일 오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부터 13일간의 법정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선거는 축제가 돼야 하지만 이번 선거는 기분 좋은 축제보다는 참회에 까까운 선거가 돼야하지 않나 하는 착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해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선거가 되도록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본부장은 선거판세와 관련해 대체적으로 '서고동저'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과 인천, 충남, 호남 쪽은 우세를 보이고 그동안 뒤쳐졌던 경기도, 강원, 세종, 충북 지역에서는 박빙에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의 김부겸 후보와 부산의 야권단일 후보인 오거돈 후보의 경우에도 맹추격을 하고 있어 이쪽 지역의 결과도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완승과 완패가 없는 끝까지 봐야 하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전포인트로 봐야 할 것은 사전투표제 도입으로 전국단위 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전투표와 관련해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웅래 본부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일, 지방선거 최대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수원에서 출범식을 가지며 출범식 이름은 '안녕한 나라 만들기 국민안전 지키기 결의대회'로 해서 시작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가 아닌 5천만 국민이 함께 승리하는 선거가 되도록 유권자 한분 한분의 마음을 담아내는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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