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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민련 막말 릴레이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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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민련 막말 릴레이 '점입가경'
  • 구영회
  • 승인 2014.05.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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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은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새민련 전·현직의원들이 막말을 퍼붓고 있다고 질타했다.

22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20일에는 문재인 의원이 '비겁과 무책임, 포퓰리즘'이라는 말을 뱉어내고, 21일에는 설훈 의원이 '선거 대책용'이라며 비하했다.

유시민 전 의원은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라며 자신이 지난 날 언급했던 저주에 가까운 말로 세월호 희생자 와 유가족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는 것.

이양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그들의 도를 넘은 악의에 찬 비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함께 극복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시기에 악의적인 비난만을 퍼붓는 목적이 자못 궁금하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선거 대책용이라는 의심과 오명은 스스로에게 던지는 의문이 아니냐고 되물었다.

새누리당은 새민련은 선거승리를 위해 국민의 아픔을 담보로 하는 추태를 당장 멈추어야 할 것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날카로운 화살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책임을 떠넘길 목적인양 발버둥치는 꼴은 도리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민련은 '입은 재앙이 드나드는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고, 맹목적인 비난에 앞서 스스로를 반성하길 바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대책마련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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