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최형근 화성시장 후보, “남양권역 확 살리겠다”
상태바
최형근 화성시장 후보, “남양권역 확 살리겠다”
  • 장상열
  • 승인 2014.05.26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최형근(55) 새누리당 화성시장 후보가 시청 소재지인 남양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26일 남양사거리 거리유세를 통해 남양뉴타운 활성화, ‘동을 읍으로’ 추진, 뻥 뚫린 교통환경 구축 등 굵직한 공약들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흙먼지만 날리던 남양뉴타운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최신소식을 말씀드린다”며 “남양뉴타운에 현대자동차연구소 홈타운을 유치하는 400억원 규모 부지공급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LH와 현대 측이 570여 가구를 건설하는 내용의 부지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서청원 의원이 이끌어 온 성과”며 “화성시장에 당선되면 미분양 속출로 어려움을 겪어온 남양뉴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는 남양‘동’을 남양읍’ 추진에 대해서도 적극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생활불편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 주민들께 최형근이 약속드린 공약”이라며 “서 의원과 함께  ‘읍’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왕복 4차선인 마도IC~남양~비봉 구간을 6차선으로 확·포장하고 매송(천천IC)~비봉(양노)간 도시고속도로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형근 후보 측은 이날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인 제인 푸라가난(36)씨 등을 다문화특보로 임명하고 관내 2천900여 가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과 사회적응, 자녀교육 지원 등을 위한 정책 협력 및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