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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서비스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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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기상서비스 협력 확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6.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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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지원 국제기구(WMO) 프로그램 참여· 예보관 교류 합의
기상청은 '제7차 한·러 기상협력회의'를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러 양국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기상분야 국제프로그램 공동 참여, 전문예보관 상호 교류 및 노하우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했다.
 
기상청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한 세계기상기구(WMO)의 국제프로그램인 FROST(Forecast and Research in the Olympic Sochi Testbed)에 참가한다.

2015년부터는 국제공동기상지원단을 우리나라에 유치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별 특화예측시스템 및 맞춤형 상세 기상지원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FROST는 동계올림픽 기상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국제공동프로젝트로 러시아·캐나다·미국·중국·핀란드·오스트리아 기상청, 세계기상기구(WMO), 기상장비업체 등이 참여 중이다.
 
또한 한·러 양국은 하계올림픽과는 달리 특히 예보가 어려운 겨울철 산악지역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상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전문예보관 상호 교류, 국제행사 기상서비스 노하우 공유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기상에 민감한 동계올림픽 예보를 위한 기술교류 및 경험을 습득하기 위하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기상청 예보관을 러시아 소치에 파견하여 사전 경험 습득 및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이후 2015년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종료 시까지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러시아 예보관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로 대규모 국제행사 기상지원을 위한 예보기술 향상에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기상서비스 노하우를 러시아에 전수하고 러시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기상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국제협력 프로그램 참여로 관련 기상기술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다.
 
이번 '제7차 한·러 기상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은 동계스포츠 기상지원 강국으로 입지를 다지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상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작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기상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4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했다.
 
또한 기상청은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스마트 기상지원 환경 시범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차질 없는 기상지원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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