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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자동차 해안문 우회전 전용차로 변경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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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자동차 해안문 우회전 전용차로 변경 운행
  • 이유진
  • 승인 2014.05.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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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울산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4일간 울산대교 성내고가교의 교대 설치와 2차로 폭 확보를 위한 보도정비를 위해 현대자동차 해안문 우회전 전용차로(방어진 방향)를 변경(L=360m)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는 보도 정비에 따른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 2m의 임시 보도를 설치하고 방어진 방향의 차로변경에 대해 관할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공사장 인근에 공사표지판, 교통안전표지 등을 차로 변경 운행에 앞서 설치한다.
 
또한, 작업시간 동안에 교통신호수 배치는 물론, 야간에 차량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작업장 주위에 교통시설물(PE 드럼, 윙카) 등을 설치하는 등 차로 변경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성내고가교 설치공사는 현재 기초파일 관입작업이 시행 중이다. 다음달 말까지 기초 작업을 마무리하고 12월 말까지 교량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은 모두 5,3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매암동 ~ 동구 일산동 길이 8.38㎞(본선 5.62㎞, 연결로 2.76㎞), 2~4차로 규모로 오는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수교 상판 거치가 완료되는 등 현재 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 공정에 걸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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