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도는 30일 아산시 성모복지원에서 도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자와 성모복지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워크숍에 앞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지역 농가를 방문, 고구마밭 김매기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2부 워크숍에서는 ▲지식소그룹 활동 ▲독서토론회 ▲장애예방 및 인권교육 ▲명상 심리치유 힐링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예방 및 인권교육에서는 김은성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 대표가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의 직무 이해도 향상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명상 심리치유 힐링 교육에서는 고은광순 빛사람수양회 대표가 ‘휴식, 명상, 힐링, 치유 내공높이기’를 주제로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를 펼쳐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형 맞춤복지를 위해 힘쓸 것을 서로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