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 일 기자=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과 나라사랑을 위해 6일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원에서 갖는다. 또 시는 25일 6. 25기념식도 예정하고 있다.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 주요 기관ㆍ단체장 등 약 3000여명이 참석,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한다.
이어 헌화ㆍ분향, 다시 부르는 영웅 롤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아주기,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7000여명에 대해 3만원 상당의 위문품(상품권)을 전달한다.
한편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조성과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대전시를 비롯 지방보훈청, 대전현충원, 여러기관단체도 ‘나라사랑 콘서트’, ‘나라사랑 큰나무배지 달기운동’ 등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6월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보훈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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