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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산·학·연 공동 집중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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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산·학·연 공동 집중관측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6.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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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권원태 소장)는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국지적인 위험기상의 예측성을 향상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학·연 공동 집중기상관측을 이번 달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수행한다고 밝혔다.

예보연구과 관계자에 따르면 국립기상연구소는 다양한 원격탐사 장비에서 동시에 관측된 자료를 얻을 수 있어, 이를 원격탐사의 자료품질을 검증하는데 기본적인 자료로 활용 한다.

이번 공동관측에는 국립기상연구소, (주)지평스페이스, 한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토존데, 라디오미터, 라이더식 운고계 등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상관측장비가 대거 동원된다.

향후 국립기상연구소는 첨단기상관측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 경상남도 창원을 국지적인 위험기상 대비를 위한 집중관측지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산·학·연의 관측장비를 동시에 활용한 융합연구가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관측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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