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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與안정· 野견제' 균형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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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與안정· 野견제' 균형 선택
  • 구영회
  • 승인 2014.06.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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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기·인천 수도권 선전…새정치연합 충청권 석권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4일 실시된 제6회지방선거 결과 새누리당은 경기·인전 등 8곳 새정치민주연합 서울과 충청권 등 9곳에서 우세면서 6.4지방선거 결과는 승리도 패자도 없는 절반의 승리로 기록됐다.

특이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이 8 대 9로 기존의 9 대 8이라는 균형을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전하면서 충청권의 확고한 지지세 확장했다.

반면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경우  새누리당이 124곳, 새정치민주연합이 72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서울 25개구 중 새정치민주연합은 중랑,중구, 강남,서초,송파,를 제외한 나머지 21곳에서 우위를 점했다. 새누리당은 경기 15곳, 인천 5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15곳, 인천 3곳으로 우세했다.

새누리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충청권을 새정치민주연합에 모두 내준 것과는 달리 31개구 중 16곳, 새정치민주연합 12곳 우세했고 무소속 4곳을 차지했다.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보 진보진영이 13곳에서  승리하면 보수 진영에게 완승하는 등 약진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5일 "민심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절감하며 이 두려운 마음을 결코 잊지 않고 국가대개조를 기필코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빈틈없는 균형감각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들께서 여야 모두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라는 엄중한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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