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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건설공사 '품질관리실태 점검' 부실공사 사전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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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건설공사 '품질관리실태 점검' 부실공사 사전방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6.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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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권도엽 장관)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공사에 부적합한 건설자재·부재 사용이 우려됨에 따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품질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중 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건축물 등의 전국 주요건설현장(19개)에 대하여는 국토해양부에서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직접 확인, 저가공사(낙찰율 70%이하) 및 민간공사(100억이상) 현장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시장·군수와 함께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현장은 건설자재·부재 중 레미콘·아스콘·철강재의 사용실태를 집중 점검 받게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레미콘·아스콘의 공급원승인 및 공장점검의 적정여부와 공사 시방규정에 따른 원자재 시험·검사 여부 ▶철근·H형강·강판 등 철강재의 KS 인증제품 사용여부 ▶비KS제품 사용시 품질시험성적서 첨부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건설자재·부재의 공급원 승인여부 등이다

김철웅 국토해양부 건설안전과 주무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부실벌점 등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며, 우수 현장에 대해서는 연말 표창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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