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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흔들림 없는 진보정치 재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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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흔들림 없는 진보정치 재건 노력
  • 구영회
  • 승인 2014.06.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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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천호선·심상정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 선대위회의에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의당은 5일 6.4지방선거 결과 진보정치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며 초라한 성적표를 무겁게 받들어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천호선·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선대위회의를 열고 "정의당은 국민의 냉엄한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호선 공동위원장은 "우리는 진보정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해고 정의당이 아직 대안의 진보정당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당 대표이자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그 책임을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천  공동위원장은 "오늘의 결과를 근본부터 성찰하되 흔들리지는 않겠다"며 "민생과 복지의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하며 뿌리에서부터 진보정치를 재건해 가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공동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저희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를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의당 초라한 성적표를 무겁게 받들어 숙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은 "혁신적인 진보정치를 펼쳐보이려 노력했지만 국민들로부터 진보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부족했다"면서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한 표, 한 표를 천금으로 받아들이고 그 무게만큼 한걸음씩 정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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