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6월중에 조기 마무리한다.
시는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1월에 지원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어린이놀이터 보수공사에 10개소를 비롯해 단지 내 포장공사 14개소 등 공동주택 부대시설 환경개선에 64개 아파트 단지가 지원 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시는 공동주택 지원심의 위원회를 개최, 올해까지 한 번도 지원을 받지 않은 32개 단지 전체에 대해 5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하고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총 사업비의 50~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 및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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